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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에 비까지? 제주 '풍랑주의보', 슈퍼 태풍 망쿳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9.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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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일요일인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외출 시 우산이 꼭 필요하다. 슈퍼 태풍이라 불리며 수많은 피해를 속출시킨 태풍 망쿳의 이동경로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2.5도, 춘천 22.1도, 강릉 21.7도, 청주 22.4도, 대전 22.3도, 전주 23.6도, 광주 23.3도, 제주 26.0도, 대구 23.9도, 부산 24.9도 등이다.

9월 16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처]

오늘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도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은 물결로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해안가 안전사고와 항해,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대전 24도, 광주 28도, 춘천 25도, 청주 25도, 전주 27도, 강릉 25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창원 28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8도 등이다.

현재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강타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일으킨 제22호 태풍 망쿳은 16일 오전 3시 중국 잔장 동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 진입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해당 태풍은 내일(17일) 오전 3시 중국 잔장 북북서쪽 약 90km 부근 육상을 지나 베트남 하노이 북북서쪽 약 300km 부근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망쿳의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이다. 현재 이동속도는 26km/h이며 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43m/s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 자세한 기상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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