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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늦더위'에 제주 '폭우주의보' 큰 일교차...태풍 망쿳 진로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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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월요일인 오늘 현재 전국 곳곳 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 등 서울은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망쿳 진로 [사진=기상청 제공]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경북에 5㎜ 내외, 제주도에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 해상에 돌풍과 번개가 동반되겠다. 제주도에 남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까지 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에 해당한다. 기상청 동네예보를 통해 살펴본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로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필리핀을 강타한 22호 슈퍼태풍 망쿳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호 태풍 망쿳은 필리핀과 홍콩을 거쳐 어제 오후 5시쯤(현지 시각) 광둥성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  22호 태풍 망쿳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 떨어진 벵게트 주(州) 이토겐에 산사태를 유발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18일 오전 중국 남서부 윈난성으로 진행해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제22호 태풍 망과 미국 허리케인 플로렌스 등 세계 각국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22호 태풍 망쿳, 허리케인 플로렌스 등 검색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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