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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병옥, 차 보증 사기 당한 사연?...신동엽·박보검도 보증으로 빚더미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9.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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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병옥이 반전 성격으로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빚 보증 등 잘못된 보증으로 빚더미에 오른 스타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병옥은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아내 몰래 7년 든 적금을 한꺼번에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한 적이 있다. 차 보증 사기도 당해봤다"며 "아내 손에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김병옥의 반전 성격과 더불어 그가 과거 보증을 잘못 섰다가 빚을 지게 된 사연이 밝혀져 관심을 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김병옥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한다. 신동엽은 지난달 진행된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사업을 해 망했다기보다는 보증을 잘못 서서 힘든 적은 있었다"며 빚을 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힘들더라. 실제로 3개월 정도 사채를 쓴 적도 있다"며 "대출 받는 것이 부끄러워서 아는 분을 통해서 대출받기도 했었다. 이자를 잘 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사채업자들이 굉장히 무섭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보검 역시 연대보증으로 8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사실이 함께 거론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족 때문에 괴로운 스타'로 박보검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보검이 15살이 되던 때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게 됐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미성년자였던 아들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다. 결국 박보검은 빚을 갚지 못하고, 지난 2014년에는 8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파산면책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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