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이 미스 춘향 출신 최선정과 화촉을 밝혔다. 이로써 또 한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두 사람의 혼인이 주목받으면서 결혼소식을 전한 2세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이상원 최선정 커플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장남의 결혼식에 축복을 보냈다.
한복연구가 박술녀 원장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영하 배우님 아름답고 섬세하신 선우은숙 배우님. 두 분 소중한 아드님의 소중한 날에 박술녀 한복이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날입니다"라고 16일 적었다.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이 모델 최선정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정훈, 백도빈, 김진근 등 연예인과 결혼한 2세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BC 공채 8기 탤런트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은 한가인과 결혼했다.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애정을 키웠고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가인은 24세의 나이로 연정훈의 아내가 됐다. 이후 한가인은 결혼 10년 만인 2016년 4월 딸 재희 양을 출산했다.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 역시 정시아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2009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서우 양은 SBS 예능 '오마이 베이비'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원로배우 고 김진규의 아들 김진근은 배우 정애연과 화촉을 밝혔다. 정애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 김진근을 언급했다. 정애연은 김진규, 김보애, 김진아, 이덕화 등이 가족이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