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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부산, 광주 등 가을 비소식 이어 전국 구름 많고 흐린 날씨 이어져... 미세먼지 지수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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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부터 부산, 광주, 제주 등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지역별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낮에는 구름 많겠으나 밤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9월 19일 오늘의 날씨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이어 부산, 광주 등 지역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구름이 많은 전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지수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등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가 정체한 영향으로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전남·대구·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며 “비가 그친 뒤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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