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한상진이 노사연과 사촌 사이란 걸 밝힌 가운데 농구선수 출신의 박정은과 부부의 연을 맺은 한상진 집안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노사연과 사촌지간인 배우 한상진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상진은 "과거 100kg이 넘도록 몸무게를 유지했다"며 "111kg이 된 내 모습을 보고 놀라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식가 집안에서 태어난 배우 한상진은 운동선수 출신인 박정은과 200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상진은 삼성생명 블루밍스 출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은정을 신부로 맞아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 박정은 부부처럼 농구인 연예인 부부는 연예계에 적지 않다. 최근 도박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던 SES 출신의 슈가 대표적이다.
농구선수 연예인 커플은 올해에도 탄생했다. 애프터스쿨 출신의 정아가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 정창영이 그 주인공들이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0주년을 넘어선 원조격 커플도 있다. 1979년 TBC 동양방송 제2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최란은 농구대잔치 득점왕 출신의 '컴퓨터 슈터' 이충희와 백년가약을 맺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