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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비소식 '강풍 조심' ... 일본 기상청 태풍 부산 관통 예상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0.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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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콩레이'의 한반도 근접은 내일 새벽부터 이루어지겠지만, 금요일인 오늘 전국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다.

5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 콩레이의 북상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까지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내일인 6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분석했다.

 

10월 5일 기상정보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한반도 근접 시간을 제주 서귀포(내일 오전 8시), 여수 (내일 오후 1시), 부산(내일 오후 3시), 독도(내일 오후 10시), 강릉(내일 오후 7시)로 보고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다소 굵은 빗방물이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게는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남부 지방에는 최고 150mm, 중부 지방에도 많은 곳에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경로에 대하여 서귀포를 통해 진입한 뒤 오전 6시 여수를 거쳐 남해안을 관통한 뒤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기상청과 미국 역시 태풍의 부산 관통을 전망했다.

태풍 '콩레이'의 제주도 북상 소식으로 날씨예보의 중요성이 커진 이때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에서는 실시간 기상정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에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동네예보를 파악하여 강풍과 폭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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