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솔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18년 멤버 제니를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솔로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전원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올 하반기 제니의 솔로 데뷔에 이어 로제의 솔로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블랙핑크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가수인 빅뱅의 예를 떠올리는 가요 팬들이 많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2008년 대성의 트로트 디지털 싱글 '날 봐 귀순' 이후 지드래곤이 2009년 '하트어텍'을 발매헀다. 이어 태양, 탑, 승리 멤버 전원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성공을 거뒀다.
블랙핑크 역시 자사 선배들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첫 주자 제니는 블랙핑크 데뷔 이후 훌륭한 랩 실력과 댄스로 사랑받았다. 19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 한 프로젝트 곡이 공개된다. 솔로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인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보컬로 독특한 음색을 뽐내왔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이후 7년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블랙핑크는 데뷔 3년차인 올해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소속사 선배인 빅뱅커럼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