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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안과 검사 받은 이유는 '황반변성'...과거 이휘재·김성주도 고백한 질환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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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인교진이 황반변성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이휘재와 김성주 역시 황반변성으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스타들의 황반변성 고백 사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과 안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첫째 딸 하은이가 태어났을 당시 황반변성 증상이 나타났음을 고백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쳐]

이와 함께 이휘재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황반변성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황반변성증 진단을 받은 이휘재는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 "심하면 한 쪽 눈의 시력이 안 보일 정도로 떨어진다"고 황반변성을 언급했다.

또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안과를 찾은 이휘재에게 의사는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멈춘 상태이지만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진행 중"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주도 황반변성을 겪은 스타다. 오랜 시간 MBC '복면가왕' 진행자로 자리를 지켰던 그도 황반변성으로 3주간 활동을 중단했던 적이 있다. 그는 MBC '닥터고' 제작발표회서 "황반변성이라는 질환이 생겨 한 쪽 눈이 잘 안 보였다. 눈동자 크기만큼 까맣게 보이고 한 쪽 눈으로만 보게 된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의 후천적인 퇴행으로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하면 실명하기도 한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세포 대부분이 존재하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다.

황반변성은 자연치유 방법이 있고,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김성주는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휴식 기간을 가진 끝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황반변성으로 고생하는 스타들의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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