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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논란에 신웅·최사랑도 재조명...트로트 가수들의 대리수상·성범죄·열애설 논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0.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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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한사랑이 "트로트 가수"라는 말만 남기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상을 대리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로트 가수 한사랑을 비롯해 신웅, 최사랑의 논란도 재조명 받고 있다. 

한사랑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일본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자신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너무 바쁘셔서 제가 대신 나왔다. 저는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다. 축하드린다"며 트로피를 대리수상했다. 한사랑의 대리수상은 지난해 음향 사고에 이어 올해의 방송 사고로 누리꾼들의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 TV조선 '2018 대종상영화제' 방송화면 캡쳐]

 

올해 트로트 가수들의 논란이 드문드문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트로트 가수 신웅은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신웅은 지난 2014년~2015년 사이 여성 작사가 A씨 등 3명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4월에 이미 A씨 등 피해 여성 3명은 신웅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주장했으며, 당시 A씨 등은 경찰에 신웅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신웅은 사건 이후 작사가에게 "무식하게 행동한 거 반성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로트 가수 최사랑은 지난 1월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 열애설이 불거져 논란에 휩싸였다. 허경영은 최사랑과의 열애설을 부인, 최사랑은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허경영의 지지자들은 최사랑에게 열애를 통해 이익을 노리고 있다며 위협했다.

이에 최사랑 측은 지난 4월 명예훼손 및 2차 피해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경영 측이 열애를 부인하면서, 최사랑은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돼,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의 기자회견 후에도 허경영 측은 최사랑에게 명예훼손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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