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개그맨 김준호와 아이콘 찬우 역시 유튜버를 병행하고 있는 남자 연예인으로, 이수근과 함께 조명받고 있다.

웹 예능 '이수근 채널'에 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치열한 당구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 채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수근처럼 방송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얼간김준호'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김준호는 지난해 6월부터 유튜버를 운영했다. 약 1년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그는 약 44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그는 먹방 콘텐츠인 '찰스토랑'을 통해 자신만의 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솔직한 맛 평가 뿐만 아니라 '금먹방' 등 신박한 먹거리로 구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구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얼간김준호'의 팬미팅을 통해 금먹방 메뉴 중 일부를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콘의 찬우도 유튜브 '찬우살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찬우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아이콘 멤버들이 가끔 함께하며 근황이 알고 싶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그는 아이돌 멤버의 솔직한 일상, 팬들과 소통 시간 뿐만 아니라 도쿄 맛집 소개, 대만 먹방, 게임 플레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등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찬우는 한 달 만에 15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