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체감온도는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보여진다.
25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내륙에는 오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2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어 내일 아침 충남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금요일 예상강수량은 5~30mm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당분간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 모레인 토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최근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제26호 태풍 '위투'는 괌 인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북위 18도 기점을 지나면서 방향을 전환하면서 필리핀 마닐라로 향할 것을 예고했다.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기상정보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발생하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외출 전 기온별 옷차림을 확인하여 사전에 질환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