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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설악산 영하 8도 기록... 대전 등 일부 지역 비소식 이어지며 본격 '추위' 시작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0.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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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10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찬 공기가 남하하며 전국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의 일부지역에서는 한때 산발적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관측됐다.

 

10월 29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오늘 아침 설악산 기온이 영하 8.1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분포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눈이 조금 내릴 수 있고,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등장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지역별 기온 중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9도, 제주 14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21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지역은 한시적으로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치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오는 30일 절정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므로 외출 시 옷차림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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