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12월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주목받고 있다.
31일 오후 허민은 개인 SNS에 “저 결혼식 해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정인욱과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허민은 지난해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야구선수 정인욱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당시 “임신 6개월”이라는 그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커플을 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개그우먼 동료인 이수지가 떠오르고 있다.
귀여운 비주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저 결혼합니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2월 8일 웨딩마치를 올리는 이수지는 최근 KBS 2TV ‘배틀트립’에 출연해 송다은과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 허민 정인욱 부부와 이수지가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방송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