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3일 토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소식이 없으며, 구름 한점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수치를 보이는 곳이 증가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에 유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밤부서 새벽 사이 복사냉각으로 내륙과 일부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9도 춘천 1도, 강릉 10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내륙 일부 지역도 있다.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온에 맞는 옷차림에 유의해야 겠다.
이와함께 대기 정체 현상이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지역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10도 이상 벌어진 일교차 속에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