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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절정 시기 맞은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와 백양사,선운산계곡,강천산의 사진촬영 명소는?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8.11.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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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글 사진 이두영 기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11월 초순인 요즘 전북 지방의 명소들이 단풍이 불붙은 듯 빨개져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기 대단하다. 사진기를 가진 사람들은 황금시간으로 불리는 일출 시간에 몰려들어 멋진 풍경을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럼, 각 장소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핵심 촬영 포인트들을 알아보자.

요즘 전라북도의 가볼만한 여행지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의 우화정 단풍. DB 사진이며 현재는 정자가 더 우아하게 바뀌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내장사 일대를 중심으로 산 너머의 전남 백암산 백양사까지를 아우르는 말이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22회 백양 단풍축제가 열리고 있다.

먼저 내장산에서 단풍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곳은 크게 두 군데가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 이르기 직전의 우화정 주변과 일주문 근처 숲터널이다. 정자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숲터널은 수십 년 묵은 벚나무등 고목이 양옆으로 즐비해 그 자체로도 구경거리다.

백양사에서는 쌍계루 앞이 최고의 촬영명소다. 백양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절 옆에 쌓아놓은 물막이에 막혀 나지막한 호수를 이뤘고, 그 물속에 누각과 백학봉이 동시에 반영돼 선경을 이룬다.

백양사 쌍계루 뒤로 단풍숲과 백학봉이 바라보인다.
강천산 구듬다리 및 쉼터.

해마다 이맘때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잎보다 사람 수가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특히 내장산은 왕복 8천원인 케이블카에 탑승해 전망대에서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몸살을 앓는다.

요즘 같은 단풍 절정시기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를 두고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셔틀버스를 두 번이나 타야하는 수고도 감내해야 한다. 일찍 가는 수밖에 없다.

선운산에서는 선운산 아래 도솔천에서 반영을 되도록 살리면서 찍으면 다채롭게 빛나는 단풍을 찍을 수 있다. 다리의 아치까지 넣으면 비록 고즈넉한 멋은 떨어지지만 곡선미가 추가돼 운치가 있다.

강천산에서는 계곡 중간의 쉼터가 있는 구름다리 밑이 이 산의 가을 절경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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