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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은 속 일부 지역 '구름많음'... 미세먼지 증가에 강릉 비소식까지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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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화요일인 내일은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겠다. 다만 대기정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해안과 내륙 지역 곳곳에는 내일 아침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보이니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  낮부터 차차 기온이 회복되면서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11월6일 화요일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8도, 서울 9도, 부산 12도, 제주 13도오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제주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교차는 크지만 지난 주보단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화요일 이후 절기상 '입동'에 해당하는 수요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차츰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방은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며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른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강수량은 5~30mm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계속된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 등 주로 서쪽 대다수와 일부 영남지방에서 초미세먼지 기준 ‘나쁨’ 단계인 36마이크로그램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충청, 호남과 경북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강원도는 강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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