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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상청 "입동, 전국 비소식" 서울, 천안, 춘천 등 비 온 뒤 미세먼지 기승...'차량 2부제 시행'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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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중부지방, 남부지방은 이른 새벽부터 오전 내내 빗방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에는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로 어제보다 높은 온도를 보였다.

 

11월 7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이어 낮 최고기온 또한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4도로 깜짝 추위를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비구름이 드리웠지만 예상 강수량이 많지 않아 대기질을 정화하는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올 것 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을 예고했다. WHO 권고기준에서 서쪽지방·강원영서 '매우 나쁨', 강원영동·경상도 '한때 나쁨', 오후에는 각각 '나쁨', '한때 나쁨'으로 나타나겠다. 강원도와 영남 지방은 수도권, 충청, 호남과 다르게 동풍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낮겠다.

갑작스러운 미세먼지 농도 급등에 환경부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경기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차량 2부제가 의무적용된다.

최근 갑작스러운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오늘 역시 종일 미세먼지와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출근, 등교길에 황사용 마스크와 우산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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