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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노희영 출연, 제 2의 백종원? 시청자들은 '탈세'·'독설' 비판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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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노희영 대표가 사부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요식업게의 황금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대표의 출연은 그러나 시청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 논란과 그의 '독설' 때문이다.

11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노희영 대표가 출연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희영대표는 현재 YG푸즈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그러나 노희영 대표의 과거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노희영대표는 2014년 CJ 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으로 재직하던 당시 탈세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CJ를 퇴사한 후 YG푸즈의 대표직을 맡았다.

'집사부일체' 노희영 대표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탈세 논란 뿐만 아니다. '집사부일체'에서의 독설 또한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나의 도시락'을 만드는 미션에서 육성제는 "귀찮아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희영 대표는 "그렇게까지 귀찮을 정도면 살아야 할까요?", "귀찮으면 어떻게 슈퍼스타가 되지?"라고 날선 바판을 했다.

시청자들은 요식업계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노희영의 출연에 예능계의 '대세'로 떠오른 백종원과 비교하고 있다. 백종원은 각종 요식업 사업을 성공시키며 주목받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자신만의 예능 캐릭터를 만든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켰다. 

백종원의 성공은 백종원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쉬운 요리 레시피에 있다. 대중들에게 공감을 선사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비법을 알려주는 백종원의 방식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노희영 대표는 '집사부일체'에서 냉정한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패널들을 꾸짖었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했다.

'집사부일체'의 노희영 대표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집사부일체'가 이러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수렴해 더 나은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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