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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송강호의 '천만 본능'은? '괴물'·'변호인'·'택시운전사' 이을까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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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마약왕'이 12월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일 수 있을까?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의 개봉일 확정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강호 주연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를 잇는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영화 '마약왕'은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마약왕'은 실제 1970년대 존재했던 인물과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영화다. '마약왕'은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마약왕' 포스터]

송강호는 그동안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려놓은 배우다. 세 영화 중 '변호인', '택시 운전사'는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영화 '마약왕'과 닮아있다.

영화 '변호인'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담당했던 부림사건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택시운전사'의 경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로 향했던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사복(가명)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마약왕'은 '내부자들'로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영화 '괴물'과도 닮아있다. '괴물'은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 이후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후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마약왕'과 닮아있다. 우민호감독은 '내부자들'로 지난 2016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마약왕'이 송강호의 티켓파워를 증명하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될까? 12월 극장가에 '마약왕'이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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