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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의 '페미니스트', 여혐·남혐 논란 '시끌'… 과거 가사에 블랙넛·송민호 논란 살피니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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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래퍼 산이가 신곡 '페미니스트'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인터넷 상의 논쟁이 뜨겁다. 산이는 '페미니스트'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자칭하며 최근 인터넷 상의 '여성혐오' 논쟁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산이의 신곡 '페미니스트'에 과거 산이가 썼던 'Ride' 피처링 가사 중 여성혐오적인 부분이 다시 비판받고 있다. 산이는 2016년 릴샴의 'Ride'를 피처링했다. 문제가 된 것은 '소라넷 스타일'이라는 가사였다.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폐쇄된 사이트인 소라넷을 문제의식없이 언급했기 때문이다.

래퍼 산이 [사진 = 산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산이 뿐만이 아니다. 몇몇 가수들의 '여성혐오' 가사는 논란이 됐다.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블랙넛은 저스트뮤직의 단체곡 'Indigo Child'에서 키디비를 언급하며 성적인 모욕이 담긴 가사를 작사했다. 이에 키디비는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 경연에서 '산부인과' 가사로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 산부인과 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비판의 뜻을 전했과, 송민호와 엠넷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산이의 '페미니스트'를 둘러싼 인터넷 상의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사랑받었던 산이의 디스곡 '페미니스트'를 둘러싼 논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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