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내일(18일) 내륙 지역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고, 전국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구름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5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된다. 다만 제주도와 여수에는 저녁부터 강수량 5mm 수준의 비가 내린다. 전주, 광주, 목포, 흑산도, 대구, 포항, 울산, 부산, 창원 등의 지역은 흐리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2도 △충남 2도 △충북 2도 △전남 4도 △전북 3도 △경남 9도 △경북 4도 △영서 영하 1도 △영동 6도 △서해5도 7도 △제주도 10도 △울릉·독도 9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경기 12도 △충남 10도 △충북 12도 △전남 12도 △전북 11도 △경남 16도 △경북 13도 △영서 10도 △영동 13도 서해5도 11도 △제주도 14도 △울릉·독도 14도로 예측되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서리와 얼음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밤부터 오전 사이 내륙 중심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밤이되며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