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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전 유성구서 지진 발생,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전국 대부분 기온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1.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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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에서는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경 대전 유성구 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깊이는 지하 20km 지점으로 관측됐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현재 전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겠으나, 오는 20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다.

큰 일교차는 계속된다. 현재 서울 3.5도, 인천 6.0도, 춘천 -1.3도, 강릉 5.6도, 청주 4.2도, 대전 2.8도, 전주 4.5도, 광주 5.0도, 여수 8.9도, 안동 1.2도, 대구 3.7도, 부산 9.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중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지만 충청도·남부 지방에는 구름이 많은 상태다. 강원 동해안은 오는 20일까지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하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내 생성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로 높은 농도를 기록하겠다.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날에는 어린이, 노인, 천식 같은 폐 질환 또는 심장 질환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천식환자는 실외활동 시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 중에서는 눈이 아프거나, 기침, 목의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함께 큰 일교차로 인해 실시간 기상 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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