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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 2년 밖에 안남았다… 영화 '소원' 다시 주목받는 이유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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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조두순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의 출소가 2년이 남았다. 이에 지난 2008년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조두순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조두순의 출소가 2년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조두순이 10세 여아를 성폭행 한 사건이다. 해당 사건으로 조두순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조두순의 출소 소식에 영화 '소원'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영화 '소원' 포스터]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소원'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개봉 당시 230만 관객을 돌파한 '소원'은 아동 성폭력 사건을 피해자 중심의 시선으로 연출하며 호평받았다.

'소원'은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분노, 복수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성폭행 소재 영화와는 달리 사건 이후 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삶에 조첨을 맞췄다. 생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가 돋보인 영화는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영화 '소원'의 OST도 화제를 모았다. 가수 윤도현은 영화 '소원'의 편집본을 본 후 해당 곡을 작곡해 재능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의의를 더했다. 

극악무도한 조두순의 범죄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분노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해당 사건을 조명한 영화로 '소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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