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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초겨울 추위 지속… 서울 드디어 첫눈 내릴까?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1.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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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내일(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중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서울 0도, 백령도 6도, 강릉 -3도, 춘천 -2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도 10도 등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서울 8도, 백령도 11도, 강릉 10도, 춘천 4도, 대전 11도, 청주 9도, 대구 8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도 13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네이버 날씨 화면 캡처]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동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와 산지 3~8cm, 경기동부와 경북북부: 2~5cm, 서울과 경기도(경기동부 제외), 충북북부 1~3cm로 예상된다.

또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림에 따라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영서, 경기동부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도로교통 안전, 보행자 안전, 주말 산행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동해안, 일부 남부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내일(24일)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동해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는 24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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