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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영화 '1987'·배우 한지민, 화제의 수상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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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2018 청룡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국대 3대 영화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이번 청룡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영화 '1987'이 차지했다. 배우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진행된 '2018 청룡영화제'(제 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1987'이 거머쥐었다. '1987'은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로 '신과함께2'와 함께 최우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영화다. '1987'은 지난 12월 개봉 당시 7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 한지민 [사진 = '2018 청룡영화상' 중계 화면 캡처]

배우 한지민의 여우주연상 수상 역시 화제를 모았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한지민이 출연한 '미쓰백'은 적은 상영관 수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쓰백'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긴 영화다. '미쓰백'에 출연한 배우 한지민의 수상에 감독 이지원과 배우 권소현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더했다. 

한지민은 수상소감에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말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지민은 "감독님과 권소현 배우를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영광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본보기가 돼 주신 김혜수 선배님, 김희애 선배님과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선후배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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