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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봉만대부터 윤택·현진영·박수홍까지, 절친-고교 은사 찾은 역대 출연자 관심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1.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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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봉만대 영화감독이 과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던 친구를 찾기 위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가운데 어린 시절 큰 힘이 돼준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쳐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봉만대의 애틋한 추억이 떠오르면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윤택과 박수홍, 현진영 등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IMF 힘들었던 시절 나의 숙식을 책임져 준 친구를 찾는다”면서 눈시울을 붉힌 영화감독 봉만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봉만대는 과거 아무런 인맥이 없었던 서울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 이광수를 찾으려고 함께 거주했던 장위동을 찾았다.

특히 그는 오랜만에 마주한 추억의 장소에 눈물을 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친구와 함께 동거 동락했던 집을 발견한 봉만대는 사진을 찍는 등 반가운 마음을 표출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오래된 추억 속 인물을 찾아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봉만대가 출연하면서 과거 고교 시절 은사님을 만난 윤택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그맨 윤택은 지난 9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학창시절 나의 방황을 잡아준 은사를 찾는다”면서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았다.

특히 그는 “검도를 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나를 많이 이끌어주시려고 노력하셨다”면서 은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동창을 찾아 나선 가수 현진영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3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현진영은 친구 임범준을 만나 “그동안 마음의 짐이 있었다”면서 “잘될 때는 잘돼서 못 챙기고 힘들 때는 힘들어서 못 챙겼다”며 후회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현진영의 친구 임범준도 “10년 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대답해 시간이 지나도 두 사람의 우정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8년 만에 부활한 ‘TV는 사랑을 싣고’ 1회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뒤 절친이 된 동창 차일홍을 찾은 박수홍은 친구를 보자마자 감격에 겨운 포옹을 해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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