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솔직 성형 고백에 박세리·황재균 등 '스포츠 ★' 떠오르는 이유는?

2019-02-11     권재준 기자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랜만에 근황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이상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박세리, 황재균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눈을 살짝 집었다”면서 쌍꺼풀 수술 사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인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다. 매 대회마다 금메달을 휩쓸며 대세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그는 ‘집사부일체’에서도 남다른 운동실력과 유쾌한 말쏨씨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실 성형 고백을 통해 예능계까지 사로잡은 스포츠 스타는 이상화 뿐 아니다. ‘여자 골프의 전설’로 불리며 지금은 은퇴를 한 박세리가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달 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눈썹이 자꾸 쳐져서 눈을 찔러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성형 수술 사실을 밝혔다.

앞서 박세리의 성형 사실은 지난 2007년 많은 언론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눈이 자꾸 충혈됐다. 골프에 지장을 줘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면서 "지난 2003년에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2009년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