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협력 위한 MOU 체결

2019-02-12     이선영 기자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개인금융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뱅크샐러드’ 운영사인 레이니스트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란 이용자의 동의하에 은행·증권·카드·보험·대출 등 금융, 부동산·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을 조회하거나 관리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태열 한화손해보험 고객시장혁신실장(사진 오른쪽)과 ㈜레이니스트 최재웅 수익부문 최고책임자(CRO)가 12일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뱅크샐러드 고객 서비스에 한화손해 보험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열 한화손해보험 고객시장혁신실장은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뱅크샐러드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모바일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