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여성과 문학-개성상인' 주제로 학술연구 지원 사업 시작

2019-05-08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아모레퍼시픽재단이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학술연구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학술과 연구(논문) 및 출판에 대해 연구(논문)지원 분야 1000만원, 출판 지원 분야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제공]

아모레퍼시픽재단은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크게 여성과 문화’학술연구와 개성상인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 모두 5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6월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며 "올해는 특히,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를 제안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상인 연구 공모는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