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회사는 이렇게 일해요"...중학생 대상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진행

2019-05-23     강한결 기자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에 관심이 높은 78명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직군 및 직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2019년 제 4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 4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영도중학교,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3개 학교 및 기관 중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진행한 2019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자들이 게임에 관심이 높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게임 산업과 게임 관련 직무 및 직군에 대한 다양한 특강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자들이 게임기획자, 그래픽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사업PM 등의 역할을 맡아 새로운 게임을 기획해 발표해보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또한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 강사들이 진행한 직군 별 상세 소개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선호 학생은 "게임직무 강의를 듣고 난 후 게임기획자와 프로그래머에 관심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협동해 게임 스토리를 짜고 그림을 그리며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실습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새로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