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투고텀블러’ 캠페인 동대문·건국대서 이어간다..."일회용컵 없는 커피 장려"

2019-06-13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일회용 컵 없는 커피 생활을 제안하는 이색 환경 캠페인 '투고텀블러'를 진행 중인 락앤락이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2,3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락앤락은 동대문과 건국대 인근에서 2차, 3차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투고텀블러(TO GO: 가지고 가다)’ 캠페인을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동대문과 건국대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락앤락이 진행하는 투고텀블러 캠페인은 일회용 컵 없는 커피 생활을 제안하는 이색 환경 캠페인으로, 락앤락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 활동을 연계하면서 사람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투고텀블러(TO GO: 가지고 가다)’ 캠페인을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동대문과 건국대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락앤락 제공]

앞서 1차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5일,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페인 시작 전부터 인근의 수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몰리며 환경을 위한 기부에 기꺼이 참여했고, 행사 종료 시각인 오후 7시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을 마련해 두고 현장에서 진행한 SNS 이벤트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랐다. 락앤락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인증하는 SNS 게시물이 당일에만 400건 이상 게재됐으며, 현장 이벤트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텀블러 가방 역시 캠페인 종료 전 빠르게 소진됐다.

락앤락은 1차 캠페인의 성원에 힘입어, 2차∙3차 투고텀블러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트럭 형태의 무빙 카페가 직접 찾아간다. 1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2일에는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서 점심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락앤락 마케팅 총괄 류경우 상무는 “환경보호의 시작이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데에 많은 공감을 얻어 첫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어질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락앤락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