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물부족 국가 돕기 위해 캠페인 수익금 기부

2019-07-05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가 물 부족 국가 돕기에 나선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멋진 한 잔'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Water.org)'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이자벨라 아르투아의 뜻을 본받아 보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4,434 달러(한화 약 7500만원)를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을 기부한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워터닷오알지’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워터닷오알지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개리 화이트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물 부족 국가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 착한 소비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이자벨라 아르투아의 리더십을 본받아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