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활동 강화하는 롯데홈쇼핑,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식품 시식 행사 진행

2019-10-01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송 판매 중인 인기 식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000명에게 '집밥의 여왕'이라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의 '와규한판', '오리한판 주물럭'을 비롯해 배우 양희경의 '반기수라 손질낙지' 등 인기 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송 판매 중인 인기 식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시식 상품들은 롯데홈쇼핑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이다. 특히 '와규한판'은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주문수량 약 10만 건, 주문금액 50억원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론칭 전 식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참여 연령대인 2030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에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찾아가는 홈쇼핑 시식회'를 진행한 바 있다. 즉석에서 전문가가 조리한 식품을 무료로 제공해 행사 3일 동안 18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