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안병덕 신임 대표이사 내정…2020년 1월 선임

2019-12-09     이세영 기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위니아대우가 안병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위니아대우는 2020년 1월에 실시하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안병덕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부사장. [사진=위니아대우 제공]

이에 따라 지난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안중구 대표이사는 2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1960년생인 안병덕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전자(現 위니아대우)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위니아대우의 내적·외적 구조조정을 위해 노력했던 것에 한발 나아가 앞으로 대유위니아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경영 정상화는 물론,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선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