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년 신보 ‘맵 오브 더 솔:7’로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2020-01-08     조승연 기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케이(K)팝 열풍을 주도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8일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다음달 21일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연작의 첫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페르소나’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 이를 잇는 두 번째 작품 ‘맵 오브 더 솔 : 7’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돌아온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달성했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까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11개월 동안 3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음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최근까지도 2개의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11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48위를 기록했다. 발매 직후 빌보드 200에 당당히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2번 연속, 통산 32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한 지 9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