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산지뚝심 프로젝트' 통해 신선식품 유치 상품 경쟁력 강화...매출 470억 기록

2020-01-30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마트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입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로컬푸드 우수 생산자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표 롯데마트 사업부장을 비롯해 신선식품 상품기획자(MD), 상품군별 우수 생산자 15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로컬푸드 우수 생산자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지난해 지역 먹거리를 납품한 우수 생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신규 생산자에게 선정 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대한민국 산지뚝심'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전국 산지에서 뚝심을 가지고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의 산지뚝심 프로젝트는 우수 신선식품을 유치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입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 구매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대한민국 산지뚝심 상품들은 6달 만에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약 470억원의 매출을 (올해 1월 22일 누계 기준) 기록했다.

문영표 롯데마트 사업부장은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롯데마트가 곧 산지라는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