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전력거래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2020-10-27     장용준 기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공급 시장의 운영과 전력수급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우리은행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8월 27일 공개 입찰을 통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3년간 한국전력거래소의 자금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아울러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국전력거래소를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