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성금 4000만원 전달

2020-11-20     이세영 기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효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효성은 19일 서울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과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효성은 오는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