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1366억...전 사업 고른 실적에 사상 최대

2021-02-05     김지훈 기자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교보증권이 지난해 투자은행(IB) 부문, 자산관리(WM) 부문,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교보증권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3.8% 증가한 13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665억원으로 전년보다 21.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40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교보증권 측은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교보증권 관계자는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 투자,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