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유리병 패키지로 복고 분위기 살린 '맥콜 레트로 에디션' 한정판 출시

2021-06-23     김혜원 기자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이 복고 느낌으로 특별 제작한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맥콜의 80~90년대 패키지를 그대로 구현한 ‘맥콜 레트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한정판은 맥콜의 초창기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중장년층에겐 향수와 추억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전달한다.

맥콜 레트로 에디션 [사진=일화 제공]

패키지는 요즘 보기 힘든 짙은 갈색 유리병으로 제작됐으며, 80년대 감수성이 느껴지도록 맥콜의 옛 로고와 서체를 전면에 사용했다. 음용 후 남은 병은 레트로풍의 집안 소품이나 꽃병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포장 박스 역시 맥콜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블루와 레드 컬러를 사용해 복고스러운 분위기를 가미했으며, 휴대가 간편하도록 끝 손잡이를 달아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맥콜 레트로 한정판은 365ml 유리병 2개로 구성됐으며, 6월 중순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90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일화 관계자는 "맥콜과 함께한 추억을 다시금 느끼실 수 있도록 1980년대 패키지디자인을 살려 특별 한정판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장수 브랜드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활용해 기존 충성고객층 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굿즈와 패키지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