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 중국 서비스 허가

2021-06-29     김지훈 기자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흑색사막이란 이름으로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2월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 PC 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옮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재 150여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현지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은 텐센트가 투자한 모바일 게임 업체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아직 출시일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번호)를 받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것"이라며 "중국은 전세계 1위 모바일 게임시장이기에 흥행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