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NH농협은행, 소상공인 성장 지원 착수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NH농협은행은 29일 14시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소상공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식에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와 김관호 상권분석실장, 이상래 NH농협은행 부행장과 배태권 기업디지털금융Cell(셀) 단장이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두 기관의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협력 △NH은행 소상공인 경영 지원 플랫폼 활용 협력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 관련 정책 공유 및 홍보 △소상공인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등이 있다.   

또 소진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이 개발하고 있는 기업경영지원 플랫폼 안에 상권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상권 정보를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상권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