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미추홀구서 총 1012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숭의역' 다음달 분양

2021-07-20     장용준 기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짓는 101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다음달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8월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숭의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

해당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어진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이마트 동인천점, 인하대병원 등 대형마트 및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총 1012가구의 대단지 내 264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는 2룸, 3Bay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라며 "교통망 개통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