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성남시 화재 취약계층에 스프레이형 소화기 전달...ESG경영에 안전 '플러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S홈쇼핑이 한겨울 이웃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지원에 나섰다.

NS홈쇼핑은 25일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층, 장애인, 주거 밀집 지역, 한부모 가정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가구들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소방 장비를 보급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질적인 예방 지원 필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NS홈쇼핑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산불,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고, 생활 속 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 소방 시설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분당소방서에 말하는 소화기와 세이프백을 3000만원 규모로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 어린이집 안전모 2만2100개 지원, 성남소방서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키트 지원 등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22년에도 성남시 화재 취약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했고, 올해를 포함해 2017년부터 매년 3000만원 규모의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 공무원 자녀들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매년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해 소방 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상무는 “온열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일반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안전의 가치를 더해 지역 사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