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학교들 2일 새학기 시작...교복 등 지급

2015-04-03     업다운뉴스


북한 정부가 새 학기가 시작된 2일 교과서 교복 등의 물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공급량 부족으로 교복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 주체104(2015)년 새 학년도가 시작됐다."고 알린 뒤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이 실행된 지난해의 경험을 살려 내용을 개선한 교과서들이 편집·출판돼 학생들에게 공급됐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또 "전국의 모든 소학교 신입생들에게 새롭게 만든 교복과 학용품들을 공급하는 사업이 결속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