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기자간담회 발언들?

2018-05-14     이은 기자

[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유쾌한 발언들도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브랜드볼룸에서 ‘데드풀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가장 먼저 한국 팬들의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서울로 이사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자회견 끝나고 아파트 몇 개를 볼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 '복면가왕' 화면 캡처]

 

'데드풀2' 감상 리뷰를 데드풀이 직접 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모티콘으로 전체를 다 쓰지 않을까. 해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 흥행 공약으로 “카메라 앞에서 소주를 한 병 마시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죠? 방금 제 머리 속에 데드풀이 들어왔어요."라 센스있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

'데드풀2'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지막까지 "서울로 이사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