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4인 솔로 데뷔 프로젝트… 첫주자 제니, 빅뱅·지드래곤 성공 따를까

2018-10-18     김한빛 기자

[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솔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18년 멤버 제니를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솔로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전원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올 하반기 제니의 솔로 데뷔에 이어 로제의 솔로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블랙핑크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가수인 빅뱅의 예를 떠올리는 가요 팬들이 많다.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06년 데뷔한 빅뱅은 2008년 대성의 트로트 디지털 싱글 '날 봐 귀순' 이후 지드래곤이 2009년 '하트어텍'을 발매헀다. 이어 태양, 탑, 승리 멤버 전원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성공을 거뒀다.

블랙핑크 역시 자사 선배들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첫 주자 제니는 블랙핑크 데뷔 이후 훌륭한 랩 실력과 댄스로 사랑받았다. 19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 한 프로젝트 곡이 공개된다. 솔로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인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보컬로 독특한 음색을 뽐내왔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이후 7년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블랙핑크는 데뷔 3년차인 올해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소속사 선배인 빅뱅커럼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