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예의없는 팬에 SNS로 직접 경고 "참지 않겠다"...과거 이하늘·브라이언도 '눈길'

2018-11-26     권재준 기자

[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장미인애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오던 중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팬에게 공개적으로 경고를 남겼다. 장미인애 외에도 SNS를 통해 직접 경고를 남긴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습니다만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에는 상대방이 장미인애에게 끊임없이 영상 통화를 시도한 기록이 남겨져있다. 장미인애는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14일 고액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사람들의 평판에 알고 지내라"는 누리꾼의 댓글애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챙기기도 바쁘다"라며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은 지난 8월 결혼을 앞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나를 대신해 올린 악플러를 향한 글을 보고 울컥 안 할 수가 없다"며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게 미안하다. 오빤 싸워야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힘들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하나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하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라이언도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브라이언은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제발 이분 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브라이언의 SNS 글이 올라온 후, 브라이언 소속사 측은 "당사는 브라이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