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네 번째 홈런을 작렬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에 힘을 끌어올렸다.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샌프란시스코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는 황재균은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하면서 빅리그 데뷔 꿈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황재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6회말 3루 대수비로 나서 7회초 6-4로 리드를 이끄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황재균은 2사 2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우완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투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
현지시각으로 지난해 3월 22일,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의 테러는 두 차례 폭발음과 함께 현장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폭발과 동시에 공항 청사는 연기에 휩싸였으며 공포에 떠는 시민들의 절규만이 메아리쳤다. 이브라힘 엘 바크라우이와 나짐 라크라우이가 벌인 자살폭탄테러였다. 브뤼셀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정확히 1년이 지난 2017년 3월 22일(현지시각) 벨기에 곳곳에서는 추모행사가 잇따라 개최됐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한 마음으로 테러 위협
한국 성평등지수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 1위, 전세계 순위에서는 여성과 소수자 천국으로 알려진 북유럽 수준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세계 188개 국가를 상대로 각종 요소를 종합평가해 매긴 성불평등지수를 산정해 순위를 매긴데 따른 결과다.여성정책연구소가 지난 22일 공개한 UNDP의 성불평등지수(GII) 산정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GII는 0.067점을 기록했다. 이를 성평등이 잘 구현된 나라 순위로 표현하면 세계 10위,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모두 제친 1위였다.
[업다운뷰] 세월호가 23일 새벽 3시 45분쯤 마침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3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바닷물의 염기를 견디지 못해 여기 저기 흉물스럽게 녹슨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반갑기만 한 세월호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도된지 17시간 45분, 당일 밤 8시 50분 본인양 작업이 시작된지 6시간 55분만의 일이었다.일부나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침몰 당시 왼쪽으로 쓰러진 그대로였다. 따라서 수면 위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부분은 세월호 선체의 오른쪽 측면이었다.
최근 한 매체는 “임시완의 입대시기가 오는 6월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임시완이 오는 6월 입대시기가 확정됐다는 보도는 오보다”라며 6월 입대시기설을 일축했다.이어 임시완의 소속사 측은 “물론 군대는 꼭 해결해야 될 문제다. 계속해서 입대시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시완의 입대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임시완의 입대시기에 대한 소속사 측의 입장 발표는 "지금 현재 임시완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향후 입대시기가 결정되면 공식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야구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이 찬사는 국보투수도 국민타자도 뛰어넘는 야구천재 이종범에 대한 상찬이다. 그 헌사대로 피는 못 속이나 보다.'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봄 야구에 바람을 몰고 왔다. 넥센 히어로즈의 영웅을 꿈꾸는 슈퍼루키 이정후가 22일 고척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버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무려 4개의 멀티히트를 휘몰아쳤다.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8-8의 화끈한 타
세월호 시험 인양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날 오후 5시 30분 실시한 브리핑에서 시험 인양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 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세월호가 해저에서 1m 정도 들어올려졌다고 설명했다만약 시험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 인양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당초 이 날을 세월호 인양 시도의 적기로 지목한 바 있다. 해수부는 적어도 사흘 정도 해상의 파도가 잔잔한 날을 골라 세월호 인양이 이뤄질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만약 세월호 시험 인양이 성공적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이 선보이는 새 주말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혁을 비롯해 윤현민, 이유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진혁이 주연한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를 살며 여성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데 주력하던 남자 주인공이 돌연 2017년으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타임슬립 이후 주인공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해 나가며 서서히 사건을 해결해나가게 된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일찍이 김주혁과 공개 열애를
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등 신제품을 24일 출시한다고 21일(현지 시각)발표했다. 그런데 메인 브랜드 외에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새로운 태블릿인 '아이패드'의 출시 소식이었다.애플은 이 날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개발해 새로 내놓을 제품의 이름은 그냥 '아이패드'다. '아이패드' 출시 발표에서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가격이었다. 애플은 9.7인치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329.9달러(약 37만원)에 내놓겠다고 발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 평가돼 왔다. 이에 과학자들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따라잡기 위해 인간의 두뇌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진 인공지능을 개발해 왔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이롭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이 시작됐다.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만큼이나 자신감도 하늘을 찔렀다. 자신들의 손으로 창조해낸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인간이 승리할 것이라 믿었다. 허나 웬걸, 인간이 보다 우위에 있을 것이라 자부했던
미국 국방부의 관측과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하고 있어 발사가 임박했다고 탐지한대로 북한이 22일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강원도 원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하고 있고 VIP 좌석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탐지했다는 것이다. VIP 시설은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이 망원경으로 발사를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곳으로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징후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인공위성, 무인기 등 각종
최민식과 다이나믹 듀오가 술자리를 함께 한다? 언뜻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풍경이다. 하지만 최민식은 공식석상에서 다이나믹 듀오와의 친분을 입에 올리며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 라이브관에서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식을 비롯해 곽도원, 라미란, 심은경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작품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공영방송인 MBC의 안방에 들어가 "공영방송이 망가졌다. MBC도 무너졌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지난 21일 MBC에서 진행된 100분 토론회에 출연해 한 발언이었다. 이 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들간 정책 대결 토론을 벌인 문재인 전 대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그 문제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문재인 전 대표는 작심한 듯 공영방송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청산해야 할 적폐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언론적폐"라고 전제한 뒤
애플이 '빨갛게 익은 사과'를 기습 발표했다. 애플이 빨간색으로 갈아 입은 아이폰 레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스페셜 프로덕트로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두 모델이다.22일(한국시간) 애플이 발표한 레드 컬러의 아이폰7 시리즈 출시는 업계에서는 예상 못한 것이었다. 팀 쿡 CEO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캠페인과 애플의 협력 10주년을 맞은 기념 출시라고 설명했다. 프로덕트 레드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기금이다. U2의 리더 보노와
신하균과 김고은이 결별했다. 22일, 신하균과 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신하균과 김고은은 이미 지난 2월 말경 결별한 상태다. 바쁜 스케줄이 원인이 되어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신하균과 김고은의 결별 이유다”라고 밝혔다.신하균은 영화 ‘7호실’ 촬영으로 인해 한창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김고은 또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으로 인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열애 소식이 팬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이
초등생 폐렴, 중고생은 위장염. 질병도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빈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내놓은 통계자료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 요점을 정리하자면 저학년 초등생을 둔 부모는 폐렴을, 그 이상의 학령기부터는 위장염 발병 여부를 특히 눈여겨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병원을 찾은 초중고생 569만 2774명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이뤄졌다. 초등생 폐렴은 1~3학년들에게서 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입원 실태를 분석
[업다운뷰]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국내에 들어온 일은 없다는 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다. 치킨이 국민음식이라고 하지만 특히 아이들이 여러가지 형태로 즐겨 먹는 것이 닭고기인 탓이다.최근 브라질 연방경찰이 자국내 육가공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패 닭고기를 유통시킨 업자들이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내 소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긴장하기는 우리 정부 당국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에 들어오는 닭고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브라질산이기 때문이다.
10년 전, 영화 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이색적인 주제의 다큐멘터리 '예수의 잃어버린 무덤'을 제작해 논란을 불렀다. 영국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는 1980년대 남부 예루살렘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무덤에 있던 10개의 석관 중 예수의 관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캐머런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진행 중인 조사의 시작"이라고 했지만 고고학자와 신학자들로부터 단순한 '깜짝쇼'로 받아들여졌다. 2000여년 전 동굴에 만들어진 일종의 가족무덤 속에서 나온 묘비명들을
한국인의 닭고기 사랑이야 유명하다. 지난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전국을 휩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인의 열혈 닭고기 사랑은 AI도 이기지 못했던 셈이다. 그렇다면 부패 닭고기 논란에는 어떠할까. 최근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논란이 소비자의 발등을 찍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BRF를 포함해 30여개의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닭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양세찬이 박나래의 짝사랑에 다시금 단호히 선을 그었다. 양세찬을 향한 박나래의 짝사랑이 다시금 언급된 건 21일 방송된 KBS '1대 100'을 통해서다.이날 양세찬은 "박나래 씨가 양세찬 씨를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지 않냐. 지금이라도 박나래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없냐"라는 MC 조충현의 질문에 "없다. 난 그저 박나래와 동료로 지내고 싶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내가 만약 박나래와 사귄다면 그전에 양세형과 단절해야 할 것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